은퇴 후 귀농귀촌을 꿈꾼다면: 제 10회 케이팜(K-Farm), 킨텍스에서 6월 13일~15일 3일간 개최
작성일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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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일산의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0회 '케이팜(K-FARM)' 박람회는 미래 지향적인 농업 기술과 스마트팜의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적인 농업 전시회다. 이 행사는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기술을 소개하며, 은퇴 후 농촌 생활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4 팜테크 포럼'도 박람회 기간 중 개최되며 '기후변화 시대, 지속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정구 딸기로움 대표, 김성억 팜팜 본부장, 임미라 미스터베리 공동대표가 각각 스마트팜 운영과 청년 귀농귀촌 준비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농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포럼은 아그로플러스(한국경제신문과 네이버 합작)가 주관하며, 장태평 위원장, 경기도 농업기술원 성제훈 원장, 연암대학교 구자정 교수 등이 강연을 통해 농업의 혁신적인 방향과 전략을 공유한다.
한편, 정부의 규제혁신추진단은 은퇴자와 인구감소 지역 이주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들은 은퇴를 앞둔 도시 직장인들이 귀농 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며, 필수 교육 시간을 기존 100시간에서 8시간으로 대폭 줄였다. 귀농 자금 수령 후 허용되는 농외 근로 기간도 3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되었다. 또한, 귀농 자금 지원 신청 시 발생하는 서류 작성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한 개선책도 추진 중이다.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여 '케이팜' 박람회는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은 물론, 농업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농업 및 축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 정보와 문의는 케이팜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