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케이팜 귀농귀촌·농업 박람회 2022 삶의 전환 귀농·귀촌··· 인생2모작을 펼치다

작성일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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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농업에 대한 이해 부족, 현지 주민과의 갈등, 귀농지역에 맞지 않는 작목 선택, 토지·주택구입을 위한 과다 지출 등 귀농귀촌인들은 정착 초기 단계부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

각 지자체는 귀농귀촌 교육 이수를 필수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역별 귀농귀촌센터 멘토들은 수입이 안정될 수 있도록 농산물 판로를 찾고, 정착에 필요한 초기 자본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제시한다. 농사를 짓지 않는 청년이라면 취업 전까지 일정기간 생계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농업 관련 창업이나 결혼·출산을 했다면 얼마간의 축하금이 지급된다. 대부분의 농촌에서 귀농귀촌인과 주민간 화합을 위해 비용을 보조한다. 지역민과 동아리를 만들면 200만원 상당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곳도 많아졌다.

이처럼 귀농귀촌 시 고려 사항과 각 지자체별 지원 내용은 귀농귀촌박람회, 귀농귀촌센터, 지자체 귀농 협의회 등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현실적인 조언과 간접체험을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2022 케이팜(K-FARM) 귀농귀촌·농업 박람회’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주최, (주)메쎄이상 주관으로 4월28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박선영 기자

출처 : 환경일보(http://www.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