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네자연숲농장, 자연 순환 유기농법으로 키운 유정란 ‘2023 케이팜’ 에서 선보일 예정

작성일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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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네자연숲농장이 5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수도권 최대의 농업 정보 교류의 장 ‘2023 케이팜’에 참가한다. 케이팜은 귀농·귀촌 박람회, 농기계·자재 박람회, 미래농업박람회, 6차산업박람회로 구성되는 4개 전시가 동시에 진행되며 농업에 관련된 산업 전반의 제품을 한자리에 소개한다.


케이팜에서는 유나네자연숲농장의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풀먹인 자연육추 유정란을 직접 보고 상담도 나눌 수 있다.

유나네자연숲농장 김성중 대표가 닭을 키우는 방법은 다른 양계장과는 완전히 다르다. 김성중 대표는 병아리를 키울 때 영하 10도의 한겨울에도 난방을 전혀 하지 않는다. 그렇게 키워도 병아리들은 질병 한 번 없이 잘 자란다. 일반적으로 병아리는 소화하기 좋은 부드러운 병아리용 초이사료를 먹인다. 하지만 김성중 대표는 처음부터 거친 통곡식을 준다. 또한 경주에서 가져온 황토를 먹이고, 한겨울에도 풀을 키워내 닭에게 먹이며, 16가지 이상의 재료로 사료를 만든다.

김성중 대표의 양계장에서 닭장에 절대 못 들어가는 방문객이 있다. 깃 있는 모자 쓴 사람, 긴 치마 입은 사람, 원색 옷 입은 사람, 짙은 향수 뿌린 사람, 목소리 큰 사람은 절대 닭 근처에도 못 간다. 또 닭장에서는 빨리 움직여도 안 되고, 동작을 크게 해도 안 되고, 오래 머물러도 안 된다. 이 중 하나의 행동이라도 닭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아무리 작은 스트레스라도 계란 맛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유나네자연숲농장 김성중 대표는 10년 넘는 연구 끝에 닭 자체를 불포화지방 덩어리로 만들어 불포화지방 계란을 생산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불포화지방 닭과 계란은 간단한 실험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요리를 한 뒤 그릇을 물에 씻어보면 된다. 김성중 대표의 불포화지방 닭은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찬물로 설거지를 해도 기름이 닦이는 신비한 현상이 생긴다. 김성중 대표의 닭과 시중의 일반 닭을 요리한 뒤 설거지를 해보면 금방 확인이 가능하다.

케이팜은 농업 창업 및 귀농·귀촌 단계부터 농업기술 습득 및 농기계, 자제 구매상담, 이후 포장 유통단계에 관련된 산업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예비 창농인부터 농업인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식량문제로 농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세계 각국 유명 농업, 전자박람회에서는 이미 우수 기업들의 농업을 주제로 한 기술 공유의 공간이 적극적으로 마련되고 있다. 케이팜에서도 국내 농업 기업의 우수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농업 기업은 CES에서도 호평을 받을 만큼, 수준 높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산업에 대한 공간적 비용적 제약으로 산업에 대한 적용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이번 케이팜은 다양한 기술을 한자리에 소개하여 및 산업 관계자 간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실무에 적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애그테크(AgTech) 기획관으로 드론, 자율주행, AI, 로봇으로 구성된다. 본 기획관에서는 노동력 감소에 대한 문제를 대체하고 농업 생산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케이팜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전시 주최사 ㈜메쎄이상의 주최∙주관 하에 진행되며 2023년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킨텍스와 수원메쎄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케이팜 사무국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