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업 기술을 위한 ‘2023 케이팜’ 농업박람회, 11월 개최

작성일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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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팜 농업 축산 귀농·귀촌 박람회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수원 소재의 수원메쎄에서 개최된다. 종합무역박람회(B2B2C)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어업 분야를 중심으로 귀농·귀촌 박람회, 스마트 축산 박람회, 미래농업박람회, 농기계·자재 박람회, 6차 산업박람회 총 5개 전시뿐 아니라 친환경 유기농, 푸드 테크 분야의 급부상하는 스타트 업들과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최신 농업 테크를 선보이며 스마트 농업과 귀농·귀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개최 소재지인 경기도는 남부지역의 대규모 곡창지대는 물론, 북부지역의 대규모 화훼 단지 등 다양한 작물과 농산물이 생산되는 대한민국의 주요 농업지역 중 하나인 만큼 농가 인구수 약 220만여 명에 달하며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스마트 농업 육성 조례’를 통해 농업 관련 사업 소재지 등에 스마트팜 시설 설치 및 관련 기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 농업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공지능 AI와 농업 로봇을 활용한 3세대 스마트 농업 기술이 도입되고 있으나, 실제 관련 종사자들은 통신 기술과 데이터에 의존한 1세대와 2세대 위주에 머무르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최근 드론 산업이 부상하며 일상생활 속 산불감시와 농업 방제, 축산 시설물 방제, 농업 관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국가 자격증인 드론 자격증은 그 어느 때보다 미래의 유망한 직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는 필수 자격증으로 자리 잡았다. 사람의 힘으로 장시간 농약을 쳐야 하는 상황에서 드론을 통한 방제로 시간과 노동력을 단축할 수 있어 인력 문제를 겪고 있는 농촌에서는 필수적이다.



이번 케이팜 박람회에서는 농업 관련 미래 산업인 3세대 스마트 농업 기술의 지원을 위한 애그테크(AgTech) 기획관을 구축했다. 애그테크 기획관에서는 농축산업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자동 수확 로봇, 무선 조정이 가능한 예초 로봇 등 로봇과 드론을 활용한 미래 농업 기술을 선보인다. 기획관은 농업로봇, 물류 로봇, 농업용 드론, 자율주행, 농업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농업 첨단 기술이 집약된 로봇들로 구성되어 아직 1세대와 2세대 농업 기술에 머무르고 있는 농업인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농·축산업 교류 활성화 및 미래 농업, 농업 테크 종사자들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다양한 기술력을 갖춘 농업 관련 기업뿐만 아니라 바이어들도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축산, 귀농·귀촌 박람회 케이팜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전시 주최사 ㈜메쎄이상의 주최∙주관하에 진행되며 2023년 11월 경기도 수원 소재 수원메쎄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