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원메쎄에서 개최되는 농업, 농업 기술, 귀농·귀촌 케이팜 박람회는 국내 최대 농림축산액 생산지인 경기도에서 개최되어 농·축산업 종사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농축·산업 관련 소비자와 농업 기업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종합무역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박람회는 스마트 농업, 귀농·귀촌, 농촌 창업 아이템, 미래농업기술, 도시농업, 농산물 유통·물류, 작물 재배 등의 전시 구성과 친환경 유기농, 푸드테크 관련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과 최신 농업 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는 북부지역의 방대한 화훼 단지와 남부지역의 곡창지대가 위치해 있으며 귀농·귀촌자 뿐만 아니라 도시지역에서 농업 활동을 하는 도시농업 참여자도 약 50만 명에 육박하는 등 다양한 장소에서 작물과 농산물이 생산되는 대한민국의 주요 농업지역 중 하나이다.

21년 기준 인구 10명 중 3명은 경기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적인 노동력을 가지고 있는 농업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생산량 증대의 필요성과 농업 기술의 발전에 맞물려 전례 없는 농기계, 농업 기술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람회는 도심에서 농촌으로 귀화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귀농·귀촌관을 구성하여 지역 단위 유무형의 자산과 특성, 토양과 기후 등을 생각한 특화 작목과 영농기술 정보 등 귀농·귀촌 진행에 유리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반적인 상담은 물론 관련 교육 안내와 농업 창업, 일자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귀농·귀촌 관련 기획관을 포함하여 지역 농민 등 농·축산업 종사자들과 관련 기업, 바이어들에게 양질의 제품과 AI, 로봇을 활용한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스마트팜 관련 기업과 농업대학교, 스마트팜 학과 등 교육 기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팜은 박람회를 넘어 타 전시와 차별화된 콘텐츠 기획으로 참가기업·기관·지자체 및 농업 분야 창업, 귀농·귀촌·창농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이어나갈 전망이다.

농업·축산, 귀농·귀촌 박람회 케이팜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전시 주최사 ㈜메쎄이상의 주최∙주관하에 진행되며 2023년 11월 경기도 수원 소재 수원메쎄에서 개최된다.

11월 1일 수요일까지 케이팜 홈페이지에서 바이어 및 참관객 무료입장 예약 시 무료로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케이팜 사무국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