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수원메쎄에서 개최되는 케이팜 박람회 행사는 국내 최대 농림축산액 생산지인 경기도에서 개최되어 농·축산업 종사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스마트 농업 시스템화 문제 해결을 위한 기획관이 마련되며 특히 애그테크(AgTech), 농·축산 에너지 절감 솔루션 기획관과 팜테크포럼, 스마트팜 세미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농·축산업 성장의 주요 문제 중 하나인 기술력과 인력난은 바로 눈앞에 펼쳐진 상황이다. 이는 첨단 농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해결할 수 있으며 농업용 인공지능, 자동화 로봇과 스마트팜, 농업 농촌의 자동 시스템화와 같은 첨단 기술 혁신에 맞춘 스마트 농업 시스템이 각광받고 있다.

케이팜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경기 수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관련 기업에게는 새로운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축산 관련 종사자들에게는 고품질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농·축산업 미래 기술 데이터 수집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5월 행사에 참여한 ㈜한밭IoT는 농·축산업 기술 관련 특허를 8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농업 인공지능의 선두 기업이다. 웹과 앱 기반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생산 및 관리 자동화를 선도하고 인공 지능 시스템 및 서비스, 자동화 장치 설계 및 제조를 진행 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AI 관련 농·축산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최근 AI 관련 기술 수출에 성공한 참여 기업 ㈜트윔은 AI 딥러닝 검사기, AI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하이브리드 비전 시스템, AI 검사 소프트웨어 등 인공지능 관련 다양한 사업영역을 보유한 기업으로 5월 케이팜 박람회에서 높은 기술력을 바이어들에게 제공했다.



11월 개최되는 케이팜 박람회에서는 농업 관련 미래 산업과 기술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귀농·귀촌 세미나, 스마트팜 창업 세미나 또한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농민 등 농·축산업 종사자들과 관련 기업, 바이어들에게 양질의 제품과 AI, 로봇을 활용한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추가로 스마트 온실, 스마트팜 컨테이너, 스마트 농업을 주 사업 군으로 하는 기업들도 참여하여 스마트팜 관련 기업과 농업대학교, 스마트팜 학과 등 여러 교육 기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업·축산, 귀농·귀촌 박람회 케이팜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전시 주최사 ㈜메쎄이상의 주최∙주관하에 진행되며 2023년 11월 경기도 수원 소재 수원메쎄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