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네트워크의 중심, ‘2023 케이팜’ 농업박람회 수원메쎄에서 개최

작성일
2023-08-16
조회
279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수원메쎄에서 개최되는 케이팜 박람회는 스마트 농업, 귀농·귀촌·창농 아이템, 미래농업기술, 도시농업, 농산물 유통/물류, 작물 재배, 전원주택 등의 귀농귀촌 관련 전시뿐 아니라 친환경 유기농, 푸드테크 분야의 떠오르는 스타트업들과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최신 농업 테크를 선보이며 스마트 농업과 귀농·귀촌·창농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개최 소재지인 경기도는 화성시, 이천시, 평택시를 중심으로 한 남부지역의 대규모 곡창지대는 물론, 고양시를 중심으로 한 북부지역의 대규모 화훼 단지 등 다양한 작물이 생산되는 대한민국의 주요 농업지역 중 하나이다.

또한 21년 기준 인구 10명 중 3명은 경기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적인 노동력을 가지고 있는 농업 인구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작물 생산량 증대의 필요성과 농업 기술의 발전에 맞물려 전례 없는 농기계, 농업 기술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팜 박람회 행사는 국내 최대 농림축산액 생산지인 경기도에서 개최되어 농·축산업 종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팜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경기 수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관련 기업에게는 새로운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축산 관련 종사자들에게는 고품질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농·축산업 미래 기술 데이터 수집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11월 개최되는 케이팜 박람회에서는 농업 관련 미래 산업과 기술력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귀농·귀촌 세미나, 스마트팜 창업 세미나 또한 진행될 예정이며 스마트 온실, 스마트팜 컨테이너, 스마트 농업을 주 사업 군으로 하는 기업들이 참여한다.

지역 농민 등 농·축산업 종사자들과 관련 기업, 바이어들에게 양질의 제품과 AI, 로봇을 활용한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스마트팜 관련 기업과 농업대학교, 스마트팜 학과 등 여러 교육 기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축산업 교류 활성화 및 미래 농업, 농업 테크 종사자들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는 다양한 사업군의 농업 관련 기업과 바이어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팜은 박람회를 넘어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로 참가기업/기관/지자체 및 농업 분야 창업, 귀농·귀촌·창농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이어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