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팜 농업 축산 귀농·귀촌 박람회가 오는 11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사흘간 경기도 수원 소재의 수원메쎄에서 개최된다. 종합무역박람회(B2B2C)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어업 분야를 중심으로 귀농·귀촌 박람회, 스마트 축산 박람회, 미래농업박람회, 농기계·자재 박람회, 6차 산업박람회 총 5개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케이팜 행사에 새롭게 진행되는 스마트 농업, 축산 박람회는 국내 최대 축산액 생산지인 경기도에서 개최되어 특히 축산인들의 관심이 높다. 스마트 축산 박람회에서는 축산관련 스마트팜 장비 및 시설, 기자재, 사료, 약품 등 국내의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케이팜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경기권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관련 기업에게는 새로운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축산 관련 종사자들에게는 고품질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농업 빅 데이터 수집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애그테크(AgTech) 기획관에서는 농축산업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자동 수확 로봇, 무선 조정이 가능한 예초 로봇 등 로봇을 활용한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애그테크는 농업(Agriculture)과 첨단 기술(Technology)이 합쳐진 단어로 농축산업 중 생산활동 시 필요로 하는 자원 투입의 효율화, 생산성, 지속가능성 증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투입되는 첨단 기술을 의미한다.

해당 기획관은 농업 자동화 시대의 성장과 발판을 이룰 수 있는 구성으로 농업로봇, 물류 로봇, 농업용 드론, 자율주행, 농업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농업 첨단 기술이 집약된 로봇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2023년 11월 케이팜에서는 원격 모니터링, 작물 모니터링, 가축 모니터링 등 농업 관련 미래 산업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귀농·귀촌 세미나, 스마트팜 창업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며 농업 종사자들과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온실, 스마트팜 컨테이너를 활용하는 스마트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팜 창업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유용한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며 스마트팜 기업과 더불어 농업대학교, 스마트팜학과, 조경학과, 원예학과 등 여러 교육 기관에게도 유용한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케이팜 박람회와 더불어 이번 경기도 수원에서도 지역 농민 등 농·축산업 종사자들과 관련 기업에게 새로운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축산, 귀농·귀촌 박람회 케이팜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전시 주최사 ㈜메쎄이상의 주최∙주관하에 진행되며 2023년 11월 경기도 수원 소재 수원메쎄에서 개최된다.